골프장 女캐디 끌어 안고 성적 농담 던졌다가 ‘아이쿠’

골프장 女캐디 끌어 안고 성적 농담 던졌다가 ‘아이쿠’

기사승인 2013-09-12 08:26:01
[쿠키 사회] 50대 자동차부품업체 대표가 이른 아침 골프를 치다 20대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혐으로 입건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2일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추행하고 성적인 모욕을 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자동차부품업체 대표인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월 30일 오전 7시 50분쯤 경남 밀양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다 캐디 B씨(26·여)의 팔을 잡아당겨 끌어안고 성적인 농담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언행에 불쾌감을 느낀 B씨는 이후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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