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파격 변신

조윤희,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파격 변신

기사승인 2013-09-26 10:22:01

[쿠키 생활] TV 브라운관을 통해 이웃집 소녀같이 발랄 상큼한가 하면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애처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팔색조 배우 조윤희가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과 만나, 이번 가을 메이크업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에서 조윤희는 다양한 컬러의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다양하고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며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조윤희는 정통 레드, 와인빛 레드, 핑크 레드 등 다양한 레드 립스틱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변신하며, 사랑스러움, 우아함, 펑키함 등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였다. 레드 립스틱은 이번 가을 겨울 잇 아이템으로서, 연출법과 컬러에 따라 여성들이 색다른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이번 화보를 통해 조윤희 특유의 트렌드 세터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또한 조윤희는 4가지 레드 컬러 립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그녀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 조윤희의 팔색조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펑키한 매력의 클래식 레드 립

조윤희가 선택한 첫번째 레드 립스틱은 바로 정통 레드 컬러 립스틱. 매트한 질감의 클래식한 레드 컬러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꼼꼼하게 채워 바르는데 이때, 입술 라인을 하트 모양으로 다소 재미있게 표현하면 레드 립스틱이 주는 특유의 섹시한 느낌보다, 개성있고 펑키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립 메이크업과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은,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강조하여 가볍게 블렌딩한 소프트 스모키 아이. 레드 립을 강조하기 위해 피부는 파우더 파운데이션으로 보송하고 깨끗하게 표현해 준다.

◇모던하고 세련된 퍼플 레드 립

보랏빛이 도는 레드 립은 묘한 매력을 가지면서도 세련되어 보이는 특징이 있다. 시크하게 연출한 헤어 스타일에, 골드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매치한 아이 메이크업은 이러한 립 컬러를 한층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해 주는 효과가 있다. 깔끔하게 표현된 립 라인 또한 중요하므로, 립스틱과 같은 컬러인 보랏빛 컬러의 립 펜슬로 립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해 준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와인빛 립


매년 가을이면 어느 계절보다도 큰 사랑을 받아온 버건디 컬러의 립스틱은 여성들을 한층 더 우아하고 분위기있어 보이게 한다. 이러한 버건디 립스틱으로 연출할 때에는, 마치 영화 속 여주인공이 된 듯 피부 연출도 보송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더욱 분위기있는 연출을 도와준다. 이때, 아이 메이크업은 은은한 컬러로 펄감만 주어 투명하게 빛나는 눈매를 연출하고 아이라인은 날렵하게 꼬리를 빼주어 신비한 느낌을 더한다. 버건디 컬러의 립스틱으로 입술 전체를 채워주되, 이때 입술산을 뾰족하게 각이 잡힌 형태로 연출하면 신비로운 느낌이 한층 더 강조된다.

◇사랑스러운 핑크 레드

조윤희가 가진 사랑스럽고 청초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립스틱은 핑크빛이 감도는 레드 컬러. 이러한 핑크톤의 레드 컬러는 누구나 부담없이 연출할 수 있고 프레시한 동안의 느낌을 강조할 수 있어 좋다. 이때, 청순함을 한층 더 하고자 할 때에는, 핑크빛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입술 전체를 채워 바르기 보다는 마치 틴트처럼 입술 중앙을 물들이듯 연출하는 것이 핵심. 어리고 생기있는 느낌을 더하기 위해 피부는 투명하면서도 촉촉하게 연출하고, 뺨에 립스틱과 같은 핑크톤의 블러쉬를 살짝 블렌딩해 주는 것이 비결이다.

이번 화보에서 조윤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맥 수석 아티스트 변명숙은 “조윤희씨는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동시에, 하얀 도화지와도 같아 어떠한 메이크업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완벽한 변신이 가능한 배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보 촬영장에서 본인의 메이크업에 사용한 맥 제품들을 ‘실제로 최근에 사용해 본 립스틱들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밝히기도 한 조윤희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에서 매주 열연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화보는 마리끌레르 매거진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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