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과학] 3D 프린터 기술이 단 6초면 양치가 끝나는 새로운 양치질 방법을 제시했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일(현지시간) 블리지덴트사가 내놓은 3D 프린팅 칫솔을 소개했다. 이 칫솔은 고객 맞춤 제작이다. 칫솔 제작 방식은 고객의 치아를 스캔한 뒤 물고 씹는 동장을 재현하는 것이다. 가장 적당한 칫솔모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다. 이를 3D프린터로 인쇄하면 완성이다. 칫솔모의 강도는 일반 칫솔과 동일하다.

3D 칫솔의 가격은 300달러(약 32만원)다. 권장 사용기간 1년이 지난 뒤 159달러(약 17만원)에 새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블리지덴트사는 “창조적인 3D 프린팅 활용을 통해 양치질을 새로운 각도로 재해석했다”며 “조만간 해당 제품의 효율성에 대한 임상 연구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