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또 하나의 볼거리… 애슐리, 뮤비 갤러리 오픈

부산국제영화제 또 하나의 볼거리… 애슐리, 뮤비 갤러리 오픈

기사승인 2013-10-10 17:21:00

세계적 영화 소장품 전시… 영화제 모티브 메뉴도 선보여

[쿠키 생활] 부산국제영화제가 달라진 한국 영화 위상과 함께 세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를 보는 재미는 물론 많은 스타들과 유명 감독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운 등 갖가지 매력으로 많은 인파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의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과 개봉작부터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잊을 수 없는 영화를 함께 본다는 장점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위상을 더하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또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부산의 장점도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세계적인 콜렉터들이 탐낼 만 할 귀중한 영화 소장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되고 있는 것. 아메리칸 & 그릴샐러드 애슐리 부산 서면 쥬디스점에서 뮤비 갤러리를 오픈했다.

서면 쥬디스점 뮤비 갤러리에 전시돼 있는 소장품들은 아카데미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 노만 터로그 감독의 ‘오스카 트로피’와 그가 촬영장에서 사용하던 ‘의자’ 등이다. 특히 이 트로피는 아카데미가 거래를 금지하기 시작한 1950년 이전에 수여된 트로피로 그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와 함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크 게이블의 ‘레드 버틀러’ 재킷,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리 앤드류스의 ‘마리아’ 원피스, 영화 ‘도둑들’의 이정재 뽀빠이 슈트, ‘너는 내 운명’ 전도연의 은하 원피스 등 국내외 주옥같은 영화 주인공들의 기념품들도 전시돼 있다. 또한 20세기 미국형 시네 카메라를 선도한 영상기기 전문 기업 Bell & Howell의 8㎜ 및 슈퍼 8㎜영사기 컬렉션이 함께 전시된다.

이와 함께 애슐리 부산 서면쥬디스점에서는 영화 ‘너는 내 운명’ 속 전도연이 맡은 ‘은하’의 체리 모양 원피스에서 영감을 얻은 ‘체리 안심 스테이크’와 단호박샐러드를 케이크 모양으로 형상화한 후 윗부분은 카카오 파우더로 장식해 영사기 모양으로 나타낸 ‘단호박 샐러드 케이크’, 영화필름을 프린딩해 영화제 분위기를 한껏 살린 훈제연어부케, 코코아파우더와 슈가파우더로 영사기 모양을 파우더링한 치즈 케이크와 브라우니 케이크 등 부산국제영화제 기획메뉴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 서면 애슐리 쥬디스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애슐리 영화 소장품과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후 애슐리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슐리 식사권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3일 애슐리 공식 홈페이지(www.myashle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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