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의 계절, 新 운동필수품은?

아웃도어의 계절, 新 운동필수품은?

기사승인 2013-10-15 09:49:00

[쿠키 생활] 선선해진 날씨에 캠핑,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 아웃도어 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올해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의류와 직접적인 운동 용품뿐만 아니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거나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함께하면 더 스마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新 운동 필수품을 소개한다.

◇즉각적인 케어 가능한 휴대용 머슬 케어 용품

갑자기 운동을 재개하거나 운동 중 삐게 되면 근육이 뭉치거나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치한 채 운동을 강행할 경우 근육 뭉침과 부상이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즉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부상 부위를 압박하거나 냉 찜질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 좋은데, 최근 운동 중에도 손쉽게 근육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머슬 테라피’ 제품이 출시됐다.

미션 애슬릿케어의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는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아 삔데, 멍든데, 타박상, 근육통 치료의 보조 효과가 있는 근육 관리 제품이다. 운동 전후 어깨, 종아리, 허벅지, 손목 등 뻐근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제품 헤드 부분을 해당 부위에 대고 펌핑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멘톨과 캄파, 살리실산 성분이 고르게 분사되며 아이스 찜질 효과를 준다. 또한 손에 묻히지 않고 원하는 국소부위까지 쉽게 바를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해 야외활동 중 사용하기 적합하다.

◇운동시간, 소비 열량 등 체크해주는 스마트 트레이너

여름 내 쉬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일 경우 시작부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기보다는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 가는 것 이 좋다. 또한 지속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계획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핏빗 플렉스는 팔에 차고 있으면 운동 시간과 이동 거리, 소비 칼로리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주는 팔찌형 운동량 측정기다. 스마트폰의 앱과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자신이 설정한 운동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팔찌 내 LED 램프로 운동 달성량을 보여준다. 플렉스는 가볍고 방수 기능을 갖고 있어 운동 중에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땀 침투 줄이고 뛰어도 귀에서 떨어지지 않는 스포츠용 이어폰

아웃도어 운동 시 음악을 듣는 경우, 격한 운동 중 이어폰이 귀에서 탈락하거나 땀이 침투하여 기기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음향기기 때문에 보조 가방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다. 이때 스포츠 전용 이어폰을 사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보스의 SIE2i 이어폰과 암밴드는 운동 중 음악감상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귀에 닿는 부위에는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귀모양에 맞게 고안된 ‘스테이 히어 이어팁’을 적용해서 착용감이 편하다. 또한 내부 스피커는 방수 기능을 가진 특수 하이드러포빅 섬유를 사용하여 땀과 눈렉胄?거의 침투되지 않으며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암밴드가 함께 들어있어 별도의 보조 가방 없이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빛 발산해 운동자 보호


가을에 접어들며 해가 짧아져 금방 어두워 지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상대방과 부딪히는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심야 운동을 할 시에는 자신의 위치를 알려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씨클리스 러닝 슈-클립 세이프티 라이트는 신발의 뒤꿈치에 착용해 보행자나 러너의 위치를 알려 안전을 확보해 주며 강한 압력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걷거나 달릴 때에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팔에 착용할 수 있는 암밴드 세이프티 라이트는 길이 조정과 고정을 위한 밸크로밴드가 함께 구성되어 있고 쉽게 구부러지는 재질로 자신의 신발에 맞게 구부려 조절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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