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요즘 예비 신랑 신부들이 놓치지 않는 필수 코스가 있다. 결혼 전 ‘잇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두피 관리다. 결혼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함께 요즘 같이 건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면서 탈모와 두피 트러블로 고민하는 신랑 신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 환자처럼 증상이 눈에 띄는 것은 아니지만, 외모에 가장 신경 쓰고 싶은 결혼식에 두피 트러블과 상한 머릿결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같이 두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두피 관리 센터를 찾아볼 수 있다. 친환경 두피 탈모 관리 센터 주식회사 닥터스는 두피 유형별 맞춤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가의 상담과 첨단 두피 진단기계를 통해 과학적으로 두피 문제 및 탈모의 원인을 진단하고 관리한다. 또한 자체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으로 두피 건강뿐 아니라 모발의 영양까지 관리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닥터스는 관리사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고객들에게 올바른 두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병원이 설립한 ㈜Virtual MD의 U-Healtcare 서비스 전문가 연수 과정을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두피 관리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집에서 두피 자가 관리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와 두피 트러블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이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이니만큼 외출 시 모자를 써 두피를 보호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두피를 청결히 한 후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모발을 완전히 말린 후 잠들어야 하며, 손가락의 지문을 이용한 두피 마사지도 좋다. 또한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두피의 건강과 모발의 성장을 돕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닥터스의 김미영 교육강사는 “잦은 펌과 염색 그리고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두피 트러블 및 건조한 모발의 예비 신랑 신부들이 많다”며 “결혼식 당일은 헤어 스타일링에 민감하기 때문에 건강한 두피와 모발 상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