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저변 확대 일환”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저변 확대 일환”

기사승인 2013-10-17 10:02:01

[쿠키 생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오는 11월9일(토) 국내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의 보급및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들이 모여 클라이밍 실력을 겨루는 ‘2013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Eider Climbing Festival)’을 개최한다.

2013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은 6개월 이상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운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아이더 브랜드 공식 블로그에 등록된 2013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0월29일까지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더는 신청자 중 총 12명을 선발해 오는 10월31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11월9일 서울 성수동 K2 C&F(클라이밍 & 휘트니스)센터에서 진행하는 클라이밍 대회에서 리드 클라이밍과 볼더링에 도전할 수 있다.

아이더는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 아이더 의류 및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준우승 팀에게는 70만 원, 3위 팀에게는 40만 원, 4위와 5위 팀에게는 각각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대회에 참여한 전원에게 간식과 음료는 물론, 아이더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지원한다.

클라이밍 대회 당일에는 아이더 클라이밍팀 소속 박지환, 송한나래, 서성보, 양지원, 김승현 선수의 시범 등반도 이어진다. 일반 참여자들이 프로 선수들의 클라이밍 기술을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아이더 클라이밍팀 소속 선수들은 심사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더 신선철 마케팅팀장은 “최근 클라이밍이 소수의 산악인들만 즐기는 전문 스포츠라는 인식을 뛰어넘어 대중적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대중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더는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대중화와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아이더 클라이밍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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