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33)가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KBS 가을 개편을 맞아 일요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열린 KBS 가을개편 설명회에 참여한 “오늘 첫 촬영을 시작했다”며 “지금도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와서 빨리 끝내고 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블로는 “어떤 아빤지, 아빠다운 아빠가 맞는지 시청자분들과 아내가 평가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해준 제작진에 감사한다”며 웃었다.
지난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돼 호평을 받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번 가을 개편에 따라 정규 편성돼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