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앤캠프, 영토 확장 본격 시동… 가맹점 모집 박차

구이앤캠프, 영토 확장 본격 시동… 가맹점 모집 박차

기사승인 2013-10-18 14:42:01

[쿠키 생활] 캠핑 열풍에 맞물려 창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캠핑장 콘셉트의 고깃집 프랜차이즈 구이앤캠프가 지방 예비 창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선다.

구이앤캠프는 그동안 최고의 상권이 아니면 매장을 오픈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내세워 가맹점 모집에 신중을 기해 왔다.

그러다 최근 오픈 한 구이앤캠프 광주상무점이 하루 매출 최고 800만원대 기록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인 것을 계기로 지방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폭주하자 지방까지 영역을 확장,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9월 5일 오픈 한 구이앤캠프 광주상무점은 330㎡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오픈 전부터 광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사 중인 매장 전체를, 상호명 대신 “고기 먹으러 캠핑 가자”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으로 랩핑,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시민들의 관심은 곧바로 매출로 이어져 첫날부터 많은 고객이 몰린 광주상무점은 일 매출 최고 840만원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광주의 대표 맛 집으로 떠올랐다.

울산 삼산점 또한 고깃집이 포화 상태인 울산의 대표 상권에 입점, 구이앤캠프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독특한 캠핑 콘셉트와 최고의 원육만을 사용, 고기 맛의 기준을 높인 구이앤캠프의 장점이 울산 시민들에게 어필되면서 매출 고공 행진을 기록, 인근 고깃집을 위협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오픈 한 전주도청점은 작은 규모로도 충분히 구이앤캠프의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132㎡ 규모의 아담한 매장에 테이블이 불과 12석뿐이지만 오픈 이후 꾸준히 일 매출 200만원을 올려 구이앤캠프의 영토 확장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이처럼 구이앤캠프가 오픈 매장마다 높은 매출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구이앤캠프만의 기술력으로 ‘캠핑’이라는 콘셉트를 매장에 고스란히 녹여냈고 최고급 원육만을 사용해 고기 맛의 질을 높였기 때문이다.

구이앤캠프의 삼겹살은 국내산 1등급 냉장 원육을 석쇠에 굽기 적합한 두툼한 두께로 제공되는데 고기의 두께 때문에 석쇠에 구워도 육즙이 빠지지 않아 고기가 가진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씹는 맛 또한 특별하다.

아울러 환기부가 일체형인 화로테이블과 끊임없이 천막을 타고 물이 흘러내려 운치를 더해주는 타프레인시스템으로 인해 쾌적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고기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구이앤캠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점이다. 이 같은 기술력과 맛의 품질이 구이앤캠프의 노하우와 경험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며 2011년 론칭 이후 단기간 내 급격한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구이앤캠프 관계자는 “캠핑의 인기와 함께 캠핑 콘셉트를 무작정 따라 하려는 후속 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오랜 고민과 연구의 산물인 구이앤캠프의 브랜드 및 창업 노하우는 예비 창업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있다”며 “가맹점을 늘리는 데 급급하기보다 최고의 상권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기 위한 구이앤캠프만의 노력이 가맹점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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