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보습보다 똑똑한 보습하세요

두꺼운 보습보다 똑똑한 보습하세요

기사승인 2013-10-22 08:44:01

[쿠키 생활] 일교차가 커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건조한 피부를 위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가을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의 수분 증발이 커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데 피부가 건조해지면 블랙헤드,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으며 피부가 탄력을 잃어 주름이 쉽게 생기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시도록 하며 목욕 후에는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도록 한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다 하여 여러 화장품을 겹겹이 바를 경우, 오히려 모공을 막고 피부가 화장품을 흡수하기 어려워 피부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최근 뷰티 업계는 한 제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듀얼 제품, 2세대 보습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1세대 보습화장품은 수력 공급에만 주력했다면, 2세대 보습화장품은 수분뿐만 아니라 영양 공급, 주름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간편하고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피부에 뿌리면 수분과 고보습 영양을 동시에 공급하는 에센스 미스트부터 오일의 보습력을 더한 파운데이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습 제품을 소개한다.

◇뿌릴 때마다 고보습 수분 에센스를 바른 효과 부여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다.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수분 공급을 위한 미스트를 얼굴에 골고루 분사해주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미스트를 뿌린 후 방치할 경우, 미스트가 증발하면 피부 표면의 수분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에 흡수시켜줘야 한다. 미스트 사용 후 건조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민감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은 이러한 점을 보완한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MLE 에센스 미스트’를 선보였다.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MLE 에센스 미스트’는 피부에 산뜻한 수분과 고보습 영양을 동시에 부여하는 고보습 에센스 미스트로 특허 보습 포뮬러 MLE가 피부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고 장시간 보습을 유지시켜 준다.

특히 피부 진정효과가 우수한 판테놀이 5% 함유되어 있어 건조하고 외부 자극에 의해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며 수분자석이라 불리는 히아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MLE 에센스 미스트’는 저자극 무첨가 시스템으로 색소, 파라벤, 에탄올, 피이지(PEG) 등 10가지 피부 유해성분을 철저하게 배제했으며 피부과 자극 테스트에서 합격 판정 받은 저자극 포뮬러이다. 영양층과 보습층이 충분히 섞이도록 흔들어 준 뒤 수시로 얼굴 또는 전신에 가볍게 뿌린 뒤 그대로 흡수시켜 준다. 또한 화장솜에 충분히 묻혀 토너, 수분&진정 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표현 지속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은 피부를 푸석하게 만들고 각질이 일으켜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뭉치기 쉽상이다. 메이크업 전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촉촉하게 만든 뒤, 수분감 있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압축된 가루 타입보다는 크림 제형의 베이스 메이스업 제품을 선택하고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에 오일 1방울을 섞어 사용하면 화장이 들뜨지 않으며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입큰은 에센스 오일과 파운데이션을 섞어서 관리하는 방법에서 착안된 신개념 파운데이션 ‘입큰 슈퍼 모이스처 듀얼 커버’를 출시했다. ‘입큰 슈퍼 모이스처 듀얼 커버’는 에센스밤을 파운데이션이 감싸고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기능을 겸비했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 최초로 임상실험을 통해 ‘진피수분개선’ 효과가 입증되어 말 그대로 피부 겉보습뿐 아니라 속에서부터 채워주는 강한 보습력이 특징이며, 독자적인 냉각 공법과 특유의 천연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럽고 생기 있는 입술 연출


입술은 피부가 얇고 땀샘이나 피지선이 없어 바람이 조금만 차도 갈리지고 트기 쉽다. 이처럼 각질이 많이 일어나 까칠한 입술 피부는 립스틱 발색이 안될 뿐만 아니라 건조함이 계속 지속될 경우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스팀타월로 입술을 덮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립밤이나 영양크림, 에센스를 발라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엔프라니 글로우 틴티드 밤’ 립밤보다 촉촉하고 틴트처럼 자연스럽게 멜팅되어 자연스러운 혈색과 광택을 부여하는 멀티 틴트 밤이다. 올리브오일 등 보습기능이 우수한 3가지 식물성 오일과 오트밀 추출물, 카카오 버터 성분 등 자연유래 보습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메마르고 건조한 입술을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들고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촉촉한 입술로 연출해준다. 또한 플럼핑 효과가 있어 도톰한 동안 입술을 만들어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