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청주대학교 초정휴양웰니스사업단은 ‘초정광천수의 가치를 재포장하라’는 주제로 ‘제1회 초정광천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초정광천수를 젊은 세대들에게 널리 인식시키고 새로운 소비환경에 적합한 초정브랜드(초정미라클) 상품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초정사업단은 출품작을 대상으로 창의성(50%)과 구체성(30%), 실현가능성(20%)을 기준으로 1차 심사하고, 네티즌 인기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최고상인 금상(200만원) 등 39명에 대해 포상이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한글과 파워포인트, UCC 등의 다양한 문서양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초정사업단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안질을 치료하고, 미네랄이 풍부해 세계 3대 광천수로 손꼽히는 초정광천수는 국가의 소중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관심 부족으로 낡은 과거의 산물로만 인식되어 왔다”면서 “최근 지자체와 기업, 대학 등이 활성화에 힘쓰고 있어서 조만간 프랑스의 에비앙처럼 세계적인 브랜드로 재창조되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