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문세가 네팔 아이들을 위한 학교 지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공연기획사 무붕에 따르면 이문세는 배우 정준호와 함께 네팔 랑탕 지역에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학교를 건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문세는 2004년 산악인 엄홍길과 네팔을 찾아 음악회를 연 것이 계기가 돼 학교 지어주기 활동까지 하게 됐다.
이문세는 “우리가 가진 풍족함이 부끄럽고 그들이 가진 순수함이 부러운 곳이 바로 네팔”이라며 “열악한 교육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 아이들에게 희망이 된다면 그 어떤 여행보다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