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홀 전 의원은 미국 오하이오주 하원의원으로 24년 이상 재임하며 기아문제와 인권향상,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재직하며 세계의 기아구제프로그램 및 인권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인종들 간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 후보로 3번 지명됐다. 2006년 4월 외교부 공직에서 퇴임한 그는 현재 기아종식연대 대표를 맡고 있다.
천안=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