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브라질)
“개최국의 이점을 안은 브라질이 결승에 진출해 스페인이나 독일과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브라질이 이번엔 1950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실패(결승에서 우루과이에 패)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다.”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독일, 브라질, 스페인이 2014년 월드컵 3강으로 꼽힌다.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이 여전히 집중력 높은 경기를 펼치고 있어 우승에 가장 근접해 있다.”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브라질, 독일, 스페인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때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이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그럴 시기가 왔다고 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