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가 보온성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갖춘 아동용 방한 부츠 ‘카펜터(Carpenter)’를 겨울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아웃도어 스타일의 아동 방한화 카펜터는 3M의 신슐레이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신슐레이트 소재는 마이크로 화이버로 구성, 초극세사 섬유층 사이에 형성된 미세 공기층이 체열을 붙잡아 뛰어난 보온성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부츠의 밑창(아웃솔)은 특수 배합된 고무를 사용하고 바닥 면의 특별 설계를 통해 눈길 등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고안했다. 다양한 노면환경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휠라의 안티 슬립 기술 중 하나인 슬립 로킹 시스템(Slip Locking System)을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하고, 경량화 소재를 함께 사용해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간결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강조했다. 소재의 믹스매치와 퍼(털) 장식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으며 야외활동이나 일상에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해당 제품은 브라운, 그레이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8만 5천 원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겨울철 아동용 부츠의 경우 보온성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펜터는 추운 겨울철 미끄러운 바닥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아동의 아웃도어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