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 81억1000만 원, 영업이익 5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14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기 71억5000만 원, 전년 동기 75억2000만 원 대비 각각 13.5%, 7.8%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2억 1천만 원, 전년 동기 -4억 9천만 원에 비해 각각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 -10억 7천만 원, 전년 동기 -3억 3천만 원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며 흑자를 나타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대혈은행 분야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사적으로 원가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한 결과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