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백내장의 원인·증상·치료법’ 건강강좌 개최

김안과병원, ‘백내장의 원인·증상·치료법’ 건강강좌 개최

기사승인 2013-11-13 09:50:00
[쿠키 건강]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1일(목)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백내장'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안과병원 백내장센터 전문의 송상률 교수가 백내장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백내장은 우리 눈 가운데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를 말하며, 주된 증상으로는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릿하게 보인다.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최근에는 흡연, 음주, 자외선, 당뇨, 외상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난시나 노안을 함께 교정하는 등 수술법도 점차 발달되고 다양해지고 있어 치료 시기도 빨라지는 추세다.

손용호 김안과병원 병원장은 “백내장은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크지 않은 정도라 방치하기 쉽다”며“그러나 발병 초기라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기까지 수술을 미루지 말고 정밀 검진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시력 개선을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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