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 한국과 스위스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에서 이영표의 은퇴식이 치러진다”며 “축구협회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도움을 받아 관중이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퇴식에서는 축구 선수 출신 가수인 구자명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이영표는 종이비행기를 날린 관중 가운데 5명을 선정, 은퇴 기념 유니폼을 선물한다. 붉은 악마 응원단과 관중은 이영표를 응원하는 대형 통천을 올려 그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