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총재는 K리그 22개 구단을 대표해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권 총재는 “필리핀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필리핀이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6.25 전쟁때 참전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도 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피해민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K리그 22개 구단을 대표해 필리핀 국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