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누드모델 천이만 “中 성형 기술은 쓰레기… 韓 극찬”

조선족 누드모델 천이만 “中 성형 기술은 쓰레기… 韓 극찬”

기사승인 2013-11-15 14:00:01


[쿠키 지구촌] 조선족 누드모델 천이만(25)이 중국 성형기술 수준을 ‘쓰레기’라고 비난하면서 한국 성형기술은 추켜세웠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천이만이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누드 화보집을 공개했다”며 “누드집 발간 기념 인터뷰에서 천이만이 중국의 성형기술을 깎아내리면서 한국의 성형기술은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천이만은 “아름다운 몸매는 성형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많은 나라의 병원들을 알아봤고 나 스스로 인체 성형지도를 만들어 상담을 받았다. 내가 택한 곳은 한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중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실패했다. 중국 성형기술은 쓰레기”라면서 “한국과 중국 성형기술은 하늘과 땅 차이다. 난 이번에 한국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부터 가슴성형, 눈 앞트임, 이마 성형까지 충 5군데를 받았고 새로운 몸매를 얻게 됐다”고 한국의 성형기술을 극찬(?)했다.

산둥성 출신 천이만은 조선족으로 키 176㎝에 몸무게 50㎏의 늘씬한 몸매를 갖고 있다. 현재 보그, 루시, 레이리 등 유명 패션잡지의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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