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도심 속 캠프장 콘셉트의 고깃집 프랜차이즈 ‘구이앤캠프’가 최근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목포에 매장을 오픈 했다.

구이앤캠프 목포상동점은 165㎡ 규모의 매장으로, 파란 텐트와 빨간 캠핑용 의자가 강렬한 색 대비를 이루며 경쾌한 느낌을 준다. 구이앤캠프 목포상동점이 입점한 목포 하당은 목포의 신도심이라 불리는 목포 중심지다. 목포의 핵심 상권인 ‘장미의 거리’도 인접해 있어 많은 유동인구의 유입과 함께 커다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수입이 안정된 젊은 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하당은 하당원형로를 중심으로 커다란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고 영화관과 마트, 각종 금융시설, 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편이다. 또 목포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유동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접해 있는 바다 접안 일대에 평화광장이 조성돼 있는데, 이 곳에서는 매년 여름철 목포의 최대축제인 목포해양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또 매년 10월 인근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보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KTX가 있는 목포를 찾으면서 이들을 위해 평화광장에서 F1 코리아 페스티벌을 열어 많은 관광객들과 축제를 즐기고 있다.

또한 인근의 세계 최초의 초대형 부유식 바다음악 분수인 ‘춤추는 바다분수’ 또한 유명한 관광시설로 알려져 있어 해마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구이앤캠프는 다년간 축적해온 캠핑과 외식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론칭 한 캠핑 콘셉트의 고깃집 브랜드다. 캠핑장을 그대로 구현한 인테리어와 고기를 직접 저울에 달아 구매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캠핑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