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매드 포 갈릭’을 운영하는 썬앳푸드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필리핀은 ‘매드 포 갈릭’의 네 번째 해외 매장이 오픈 해 있는 만큼 아픔을 공감하며 임직원들이 긴급 구호 기금 모금에 나섰다.
썬앳푸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아진 1000만원을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1억명 지구촌 이웃들을 돕는 국제 구호개발 비영리 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구호 성금으로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필리핀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재해민 구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원정훈 썬앳푸드 영업총괄 본부장은 “이번 필리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매드 포 갈릭 현지 직원들의 가족들도 있기에 더욱 아픔을 공감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모든 썬앳푸드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