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YG엔터테인먼트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심장병 환자를 후원하는 ‘드림 기프트(DREAM GIFT)’ 캠페인을 개최한다.

YG는 2일 “공익 캠페인 WITH를 통해 심장병 환자를 후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로부터 시작됐다. 하 교수는 YG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오랜 꿈이었던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이란 음반을 제작해 3개월 동안 5000만원 가량의 심장병환자 후원 기금을 모았다.

소식을 접한 양현석 대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개인적으로 1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드림 기프트’ 캠페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후원의 밤에는 에픽하이와 악동 뮤지션이 출연해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공연을 펼쳤다.

‘드림 기프트’ 캠페인은 심장질환으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위협 받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후원 방법과 후원 결과는 YG WITH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yg-with.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