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겨울이 되면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으슬으슬한 몸부터 간질거리는 목과 코, 당기고 갈라지는 피부까지 건강주의보가 발령된다. 이럴 때는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으로 시즌에 필요한 영양들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 A부터 D까지 겨울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음식들을 만나보자.

◇찬바람 불면 시린 눈엔 ‘비타민 A’를…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오리지널’= 비타민 A는 면역성을 높이고 시력유지, 신체의 저항력 강화, 생체막 조직의 구조와 기능 조절을 하는 데 유용한 비타민이다. 부족할 경우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A는 당근, 토마토, 우유, 감, 살구, 달걀, 시금치, 깻잎, 김, 미역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를 선보이며 전 국민 체질개선 프로젝트에 나서고 있다. ‘하루야채 오리지널’에는 시금치, 당근, 토마토 외에도 호박, 양상추, 브로콜리 등 다양한 야채 들어있고, 1일 1병으로 하루에 필요한 야채 350g을 충족시킬 수 있다.

◇활기찬 겨울 보내기 위한 ‘비타민 B’… 카페베네 ‘순수 단팥죽’= 비타민 B는 면역체계와 신경계 기능을 강화하고 피부색과 근육 건강을 유지하며 신진대사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을 활기차게 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는 녹차, 팥, 메밀가루 등에 풍부하다.

카페베네는 한국인들의 대표 겨울 간식인 팥죽을 새롭게 해석해 ‘팥에동동 단팥죽 3종’ 메뉴를 선보였다. ‘순수 단팥죽’은 쫄깃한 새알심이 올려져 있으며, ‘고구마 동동 단팥죽’은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단팥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찰도넛 동동 단팥죽’은 쫀득쫀득한 찰도넛이 단팥죽과 어우러진 신개념 디저트다. 모두 100% 국내산 팥을 사용했다.

◇면역력 상승과 피부건강 돕는 ‘비타민 C’… 스무디킹 ‘핫 후르츠티’= 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로 신체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피부와 잇몸 건강을 지켜준다. 건조한 겨울 피부 건강과 감기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C는 과일, 채소 등에 포함돼 있고 감, 귤, 토마토, 브로커리, 레몬, 딸기, 멜론 등에 많다.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은 쌀쌀한 계절 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핫 후르츠티’를 선보이고 있다. 스무디킹의 핫 후르츠티는 ‘레몬티’, ‘블루베리티’, ‘자몽티’, ‘애플시나몬티’ 4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신선한 과일을 챙겨먹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도 간편하게 차 한 잔으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상큼한 건강 과일의 대명사인 레몬을 베이스로 한 ‘레몬티’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감기 예방과 피부 건강,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레몬을 주재료로 하고 있으며, 과육이 살아있는 레몬 스퀴즈에 슬라이스한 레몬까지 더해져 더욱 신선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자몽티’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자몽 스퀴즈를 듬뿍 담았으며, ‘블루베리티’의 주재료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력이 우수한 슈퍼푸드로 불리고 있어 다양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애플시나몬티’는 애플과 망고의 새콤달콤한 맛에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면역력 유지하고 성장발달 돕는 ‘비타민 D’…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비타민 D는 성장발달을 돕고 면역력을 유지해 독감을 예방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연어, 참치, 장어 등 고지방 생선이나 우유, 표고버섯과 같은 음식에 풍부하며, 햇볕을 쬐는 것으로도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다.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에는 비타민 D3가 1일 기준치 100% 들어 있다. 이밖에도 비타민 A, B, E가 20% 추가 함유돼 있으며, 뼈 건강과 성장에 필요한 칼슘 흡수를 도와 온 가족이 건강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딸기, 플레인, 복숭아 3가지 맛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