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면 길이 미끄러워 걱정이세요?”

“눈 내리면 길이 미끄러워 걱정이세요?”

기사승인 2013-12-11 13:53:02

락피쉬, 겨울 신발용 미니 아이젠 ‘스노우 스텝’ 출시

[쿠키 생활]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눈 까지 내리는 날의 외출은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빙판길 위에서 넘어질까 살금살금 걷는 탓에 출근길 지각도 잦아드는 한 겨울, 이러한 고민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은 없을까?

추위로부터 발을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겨울용 부츠는 아무래도 신발 안 쪽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따뜻한 솜이나 다운, 퍼 등으로 내부를 채운 신발들이 무심하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신발의 바깥 면, 즉 아웃 솔이다. 대부분 굴곡이 없는 평면소재를 사용하거나 방수, 방한에 신경을 쓰느라 코팅된 소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눈 온 뒤 얼어버린 길을 걸을 때 매우 위험하다.

이런 상황에서 작은 슈즈용 아이젠 ‘스노우 스텝’은 간편하게 빙판길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무엇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갑자기 비나 눈이 온 뒤 얼어버린 길 때문에 당황할 필요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꺼내 신발 바닥에 부착하고 평소대로 걷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아이템이다.


일반적으로 발목위로 올라오는 워커나 오리가 연상되는 귀여운 디자인의 덕부츠, 그리고 눈,비 오는날 신는 러버부츠 같은 디자인의 신발이면 대부분 호환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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