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헵번 카페, 겨울 맞이 하얀 옷 입는다

오드리헵번 카페, 겨울 맞이 하얀 옷 입는다

기사승인 2013-12-13 15:47:01

화이트 톤 클래식한 분위기 담아 리뉴얼 오픈



[쿠키 생활] 한 시대를 풍미하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영화배우 오드리헵번(Audrey Hepburn). 그녀를 추억할 수 있는 ‘오드리헵번 카페’ 역삼점이 올 겨울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하얀 옷을 입는다.

기존의 인테리어는 평소 가드닝을 좋아하는 오드리헵번의 이미지에 걸 맞게 생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도심 속 정원 분위기를 연출해 편안함을 선사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오드리헵번 카페 역삼점은 외관을 화이트 톤으로 교체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봤을 법한 클래식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업그레이드 하고 오드리헵번과 어울리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매치해 리뉴얼 오픈을 실시한다.

더불어 오드리헵번 카페는 역삼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16일) 오전부터 이틀 동안 세계 3대 커피인 ‘크리스탈 마운틴’ 커피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효관 오드리헵번 카페 본부장은 “이번 리뉴얼 오픈의 메인 컬러인 화이트 톤을 매치해 눈의 계절 겨울과 오드리헵번의 이미지에 걸 맞는 디자인에 세련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보이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오드리헵번의 이미지를 매장들에 담아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헵번 카페 역삼점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마의 휴일’ 등의 주인공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드리 헵번의 이름과 이미지를 사용한 오드리헵번 카페로 전세계 최초로 오픈 한 카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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