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국내를 넘어 국외서도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주식회사 블랙야크 및 계열사 그리고 협력사와 더불어 필리핀 하이옌 태풍피해지역의 원활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신발 9550켤레와 의류 3000여벌(총 소비자가 약 10억 원 상당)지원한다. 1차 구호물품 전달 후 지난 16일,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W재단’과 함께 기증식을 가졌으며 추가 구호 물품은 이달 말 피해지역에 전달된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네팔 교육시설을 지원하고 문화보급을 통해 네팔의 국력을 신장시킬 목적으로 북스인터네셔널(대표 김정태)과 MOU체결을 맺었다. 북스인터네셔널은 도서 보급을 통한 문맹 퇴치와 교육여건 개선을 목표로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재단은 ‘북스 포 네팔(BOOKS FOR NEPAL)’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의 강태선 이사장은 “블랙야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저소득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아웃도어기업의 정체성과 관련해 등반도중 운명을 달리한 유족지원은 물론, 녹색환경 조성사업 등과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