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챔피언 포항, FIFA의 축하 메시지 받아

K리그 클래식 챔피언 포항, FIFA의 축하 메시지 받아

기사승인 2013-12-19 16:05:00
[쿠키 스포츠] K리그 클래식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FIFA는 블래터 회장의 이름으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의 리그 5번째 우승과 최초로 리그-FA컵을 동시에 제패한 것을 축하한다. 선수들, 매니저, 스태프 그리고 팀의 서포터스에게 축하를 전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 ‘세계 축구계를 대신해서 아름다운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준 포항 스틸러스의 미래에도 최고의 자리에 있기를 바란다’며 서신을 마쳤다.

갈수록 치열 해져가는 한국 프로축구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위대한 기록을 세운 포항이 FIFA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은 2014년 1월 5일 포항으로 복귀하고, 1월 중순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나 내년 시즌을 준비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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