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산악정보 모바일 앱 ‘마운틴북’이 스마트앱 어워드 시상식에서 여행·레저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KIPFA(한국인터넷 전문가협회)이 주최하는 스마트앱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새로 개발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디자인, UI, 기술, 콘텐츠,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것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랙야크 모바일앱 ‘마운틴북’은 업계 최초로 명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산악문화 발전을 위해 개발된 무료 어플리케이션이다. ‘마운틴북’은 등산 뿐 만아니라 캠핑, MTB등 아웃도어를 위한 위치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다. 국내 대표 명산 40개의 등산지도와 코스 정보, GPS 탐방기록, GPS 트래킹 저장 및 탐방 스토리 실시간 작성·공유 등의 다양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상의 영광을 받게 됐다.
특히 ‘마운틴북’은 자신의 산행 경험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 이벤트 페이지, 셰르파와 마운틴 가이드간 소통의 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올 한해 많은 산악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았다. PC버전 마운틴북(www.mountainbook.co.kr)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마운틴북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배 팀장은 “‘블랙야크 마운틴북’은 등산객들에게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향후에는 등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간편하고 흥미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운틴북 모바일앱 2.0 업그레이드 버전은 2014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