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연말 극장가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8일 개봉한 이후 이날까지 175만2162명을 동원했다. 주인공 송우석 역을 열연한 배우 송강호는 ‘설국열차’(934만명) ‘관상’(913만명)에 이어 ‘변호인’으로 175만명을 보태 올해에만 200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한 명의 배우가 2000만 관객을 동원한 건 송강호가 처음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