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8일 오전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에 아내 하원미와 두 아들을 데려와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하원미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를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0년 추신수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가 싱글로 오해 받고 대시까지 받는다”고 털어놓으며 “하지만 가장 고마운 건 그 동안 날 믿고 따라준 점”이라고 말해 외모뿐 아니라 내조에도 뛰어남을 밝혔다.
하원미는 지난 2002년 추신수 선수와 결혼했지만 아직 식을 올리지는 못한 10년차 부부다. 두 부부는 슬하에 아들 두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하원미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31살 맞나?”, “두 아이의 어머니라는 게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