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소망화장품은 2일 서울 목동 사무소에서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망화장품의 2014년 경영방침은 ‘열정과 도전으로 비상하는 2014’로 초심으로 전력질주해 그룹사와 함께 제 2의 도약을 이루어내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날 전영홍 경영총괄 부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내가 판매사원인 것처럼, 고객인 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감각을 키우고 다 함께 전력질주 한다면 소망의 2014년은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소망화장품은 이를 위해 내년도에 뷰티크레딧 유통 강화와 해외사업 확대, 브랜드 육성, ODMㆍOEM사업 추진, 제품개발 역량 강화 등의 세부전략을 세웠다.
자체 유통인 멀티숍 ‘뷰티크레딧’은 자체브랜드의 입점율을 높이고, 전용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높여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동시에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과 판매사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영에 반영하는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해외사업은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기존 진입 시장에서 신규 채널 진입을 활성화하고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신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투구하고, 그룹의 역량을 활용하여 안티에이징 브랜드 RGII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ㆍ외 유통채널의 강화를 위해 기존 3대브랜드 다나한, 꽃을든남자, RGII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고 히트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20만 충성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고객과의 접점에서 소통하는 1차 고객 ‘판매사원, 점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며, 히트상품 육성을 위해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꾸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소망화장품은 지난해 CGMP 인증을 완료했으며, 2014년도에는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ODMㆍOEM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소망화장품만의 특화된 소재개발 및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전략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