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비서실장은 “지금은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하고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안보를 공고히 지켜나가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의 회견은 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 됐지만, 기대했던 일문일답은 없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준비한 원고만 읽고 퇴장했다. 다음은 김 실장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낭독한 기자회견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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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하고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안보를 공고히 지켜나가야 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내각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이 힘을 모아 국정을 수행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대통령께서는 전혀 개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유성열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