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피부생활백서 4편] ‘피로’에 칙칙해진 피부, 어떻게 관리하지?

[직장인 피부생활백서 4편] ‘피로’에 칙칙해진 피부, 어떻게 관리하지?

기사승인 2014-01-08 16:03:00

[쿠키 건강] 2014년이 시작 된지 어느덧 2주가 지났지만 직장인 이민지(38·여)씨는 아직 연말연시 피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칙칙한 안색과, 이로 인해 더욱 두드러지는 각종 색소성병변들은 본인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로 하여금 피로감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밝고 깨끗한 안색을 되찾기 위해 미백화장품을 발라보는 등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있는 이 씨. 하지만 좀처럼 밝아지지 않는 어둡고 탁한 얼굴색에 요즘 고민이 많다.

이맘때면 새해의 새로운 기운을 받아 활기차게 한 해를 시작하는 직장인이 다수일 것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씨처럼 연말연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켜켜이 쌓인 피로로 심신이 지친 이들도 많다. 그 중에서도 육안으로도 보여질 정도로 칙칙하고 어두운 안색은 그러한 피로감을 겉으로 드러내 보여줘 심미적으로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에 미백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있는 오렌지 키위 딸기 등의 과일과 브로콜리 빨간피망 파슬리 등의 채소를 섭취해 주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멜라닌색소의 합성과정을 방어해 안색을 맑게 가꿔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비록 자외선 지수가 낮은 겨울철이라 하더라도 평소 자외선 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면 멜라노사이트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해 주근깨·기미·잡티 등의 색소성병변의 발생억제 및 광노화를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어두운 안색과 색소성병변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콰트로빔은 532nm, 694nm, 1064nm, 복합모드 파장이 발생원인과 발생위치가 각기 다른 색소병변에 적합하게 작용해 주근깨·기미·잡티는 물론 전체적인 안색개선과 미백에도 효과가 큰 시술이다.

구소연 동안중심클리닉 청담점 원장은 “4가지 복합모드 파장을 사용해 각종 색소병변 및 안색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콰트로빔은 주근깨와 잡티 등의 색소병변과 어둡고 생기 없어 보이는 안색을 빠르게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인 시술”이라며 “홈케어 방법으로 칙칙한 안색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면 시술 등을 통해 효과적이고 빠르게 맑고 깨끗한 안색을 가꿔 주는 것도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개선시켜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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