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한혜진(34)이 남편 기성용(24·선덜랜드)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영상편지를 보내 화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라이브 토크쇼를 최근 공개했다. 토크쇼 진행을 맡은 김제동이 한혜진에게 “사랑하는 남자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묻자 한혜진은 쑥스러운 듯 웃으며 “너무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황정민, 한혜진, 곽도원, 정만식, 한동욱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대책 없이 살아가는 사채업자 한태일(황정민 분)이 병든 아버지를 돌보다 빚을 지게 된 여자 호정(한혜진 분)을 만나 난생 처음 사랑에 눈뜨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한혜진·기성용 영상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기성용 커플, 2014년 대박 한해 되길”,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기성용은 SNS에서 실수해도 실력으로 다 만회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