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가장 선물하고 싶은 차는 ‘홍삼귤피차’

설 명절, 가장 선물하고 싶은 차는 ‘홍삼귤피차’

기사승인 2014-01-20 10:20:01

[쿠키 생활] 친환경 약재 유통 업계 1위 및 한방 상품 등으로 생활한방을 선도하는 기업 옴니허브가 옴니허브 한방차 구매 고객 대상, ‘설 명절, 가장 선물하고 싶은 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삼귤피차’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옴니허브 한방차 구매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이뤄졌다.

설 선물로 ‘가장 선물하고 싶은 차’는 ‘홍삼귤피차’(92명, 46%)가 1위, ‘귤피차’(56명,28%), ‘당귀차’(30명,15%), ‘쌍화차’(22명,11%)가 각 2,3,4위를 차지했다.


실제로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3년 동안의 옴니허브의 설 연휴 전후의 1-2월 달 한방차 판매 결과를 분석한 결과 ‘홍삼귤피차’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옴니허브 관계자는 “홍삼은 면역력강화와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건강식품 중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고, 비타민C가 풍부한 귤피는 겨울철 감기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약재이다. 이러한 건강 트렌드와 계절적인 요인이 홍삼귤피차를 선물로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옴니허브의 한방차 판매를 1-2월 같은 기간 분석해보면, 2개 포장 세트가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다음이 4개 세트로, 개별 포장의 한방차보다는 선물하기가 좋은 세트형태의 상품 판매가 더 높았다. 조사 문항 중 선물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과 친지들에게 주기 위해 구매한다’가 128명으로 60% 이상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지인들, 자녀 학습과 관련된 선생님 선물용으로 구매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설 선물로 ‘이런 차 있으면 좋겠다’라는 조사에는 ‘시집살이 해소차’, ‘교통체증 완화차’, ‘마음껏 과식차’, ‘현금차’ 등의 명절과 관련이 있는 재미있는 응답이 눈길을 끌었다.

옴니허브 대표이자 태을양생한의원 허담 원장은 “실제로 가사노동으로 인한 명절증후군의 육체적 증상은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모과차’를,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두통 완화에는 ‘박하차’를, 마음껏 음식을 먹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자소엽’차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방차는 사실 8가지로 대변되는 한방의 전통제형(환제, 산제, 고제, 로제, 탕제, 차제, 주제, 음제) 중 차제의 일종으로, 약의 기호성을 높이는 한 방안으로 녹차를 한약재와 함께 사용하기도 했고, 한약재를 차처럼 운용하기도 했다” 며 “한방차는 마시는 습관만 가져도 누구나 건강을 지켜낼 수 있어서 받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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