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이글스’ 공연 홍보 ‘124m 거대 레코드판’ 눈길

밴드 ‘이글스’ 공연 홍보 ‘124m 거대 레코드판’ 눈길

기사승인 2014-01-20 16:36:01

[쿠키 지구촌]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치된 ‘124m 거대 레코드판’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 허핑턴포스트는 “잉글우드에 위치한 원형 경기장 ‘아레나 포럼’ 지붕에 세계 최대 규모에다가 실제로 회전하는 레코드가 설치됐다”면서 “세계적인 밴드 ‘이글스’의 공연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보도했다.

인근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1700기의 여객기가 착륙할 때 홍보 효과를 보기 위한 목적이다. 아레나 포럼은 각종 스포츠 경기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자주 열리는 곳으로 알려졌다.

레코드판을 찍은 사진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124m 거대 레코드판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레코드판의 직경은 무려 124m나 되며 시속 27km의 속도로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제로 ‘호텔 캘리포니아’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글스는 17일부터 약 일주일간 이곳에서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124m 거대 레코드판이 실제로 돌다니” “124m 거대 레코드판 아이디어 좋네”, “지붕에 올라가 보고 싶다” “규모가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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