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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이제 다가오는 30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설 연휴 기간이 짧은 편이라 많은 귀성객들로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 케이서베이에서 30대 이상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명절 연휴(설/추석연휴)에 무엇을 하고 보낼 계획인가?‘ 라는 질문에 64%의 응답자들이 '가족 및 친척 등을 만나러 간다'고 답했다.
그 외에도 '집에서 휴식을 가진다(24.2%)', '국내/해외여행을 떠난다(5%)', '밀렸던 집안일을 한다(4%)'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 설 연휴에 '고향(친척집 포함)을 방문 하겠다'는 응답자는 얼마나 될까? 응답자 중 71.6가 고향(친척집 포함)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방문 하겠다'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1월 30일(29.1%)'에 출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1월 29일'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자도 28.8%로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남성의 경우 '1월 29일(33%)'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는 '1월 30일(30.2%)'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방문 시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74.7%)'이 압도적인 수치로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대중교통(14.9%)', '기차(6.8%)'등이 있었다. 설날에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는 79.5%라는 수치로 '현금/상품권'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에도 '식품(10.7%)',
'생활선물세트(6.2%)'등의 의견이 있었다. 명절 때 친척들과의 모임자리에서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로는 남녀각각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결혼 관련 이야기(26.6%)'가 여성은 '각종 자랑 이야기(32.2%)'가 1위로 꼽혔다.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 케이서베이에서는 성별, 결혼 여부, 연령대별 설문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제공된다.
이번 설문을 통해 이창구 대표는 "요즘 짧은 명절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람이 많다는 기사를 봤지만
그래도 아직은 명절연휴에 가족들과 함께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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