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앤루, 세계적 박람회 ‘쁘띠빔보’ 전시 성료

알로앤루, 세계적 박람회 ‘쁘띠빔보’ 전시 성료

기사승인 2014-01-22 18:03:00

[쿠키 생활]
알로앤루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이태리 피렌체에서 개최된 세계적 아동복 박람회 ‘쁘띠 빔보’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쁘띠 빔보’는 이태리 피렌체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아동복 박람회로, 올해 78회를 맞이했다. 총 450개 업체, 300여 개의 이태리 명품 브랜드와 150여 개의 해외 브랜드가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유명 브랜드에서부터 신생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참가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추정 방문인원만 1만 명에 이른다.

알로앤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쁘띠 빔보’ 박람회에 아시아 아동복 브랜드로는 최초로 단독 부스로 참가해 차별화된 캐릭터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 매치로 주목을 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알로앤루 부스에 방문한 80% 이상이 유럽인들로 많은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특히 이번 ‘쁘띠 빔보’에서는 지난해 대비 방문객수가 30% 증가했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아시아, 미국을 넘어서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제로투세븐 알로앤루 관계자는 “지난해 ‘쁘띠 빔보’ 참가로 자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성 및 반응을 파악하는 기회였다면, 이번 참가는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재확인 하는 자리가 됐다”며, “알로앤루는 이미 중국, 베트남, 몽골, 미국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는 국내 대표 유아동 브랜드로서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명실공히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로앤루는 ‘Fun & Unique Character Casual’ 컨셉으로 출산에서 5세까지의 베이비, 토들러를 대상으로 출산 용품과 유아동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만 28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중국, 베트남에 이어 2013년 미국 단독 브랜드숍 오픈을 성공리에 마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알로앤루 전국 매장에서는 설 맞이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2월 2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보냉 가방을 증정하며, 알로앤루 전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에서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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