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음주 ‘드래그레이싱’ 즐기다 체포돼 ‘머그샷’ 굴욕

저스틴 비버, 음주 ‘드래그레이싱’ 즐기다 체포돼 ‘머그샷’ 굴욕

기사승인 2014-01-24 09:55:00

[쿠키 연예] 최근 은퇴를 선언한 저스틴 비버가 음주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AFP 등 외신들은 저스틴 비버가 23일(현지시간) 오전 4시쯤 마이애미 해변에서 만취한 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몰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저스틴 비버가 음주측정을 하려는 경찰에 욕설을 퍼부으며 거칠게 저항했다”면서 머그샷(범죄자를 식별하기 위한 사진)을 공개했다. 일부 외신들은 그가 약물복용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저스틴 비버가 최상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를 빌려 드래그레이싱을 즐기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드래그레이싱은 400m 구간에서 출발·도착선을 정해 놓고 벌이는 경주를 말한다.

체포 당시 조수석에 동승한 여성은 저스틴 비버의 친구이자 모델인 샨텔 제프리즈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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