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男주인공 성기 노출 논란… ‘님포마니악’ 한국 개봉 어찌 되나

트랜스포머 男주인공 성기 노출 논란… ‘님포마니악’ 한국 개봉 어찌 되나

기사승인 2014-01-24 15:27:01

[쿠키 연예]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성기 노출신을 감행해 화제를 모은 영화 ‘님포마니악’이 개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님포마니악은 지난해 12월 덴마크에서 개봉된 이후 유럽 일부 국가와 브라질에서만 개봉이 확정된 상태다. 미국에서는 오는 3월 제한개봉 예정이지만 23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개봉이 불투명하다.

님포마니악은 거리에서 만신창이가 돼 쓰러진 섹스중독 환자 조(샤를로뜨 갱스부르 분)가 자신을 돌봐주는 중년 남성 샐리그만(스텔란 스카스가드 분)에게 과거사를 고백하는 내용이다. 님포마니악은 여성 색정증 환자를 뜻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남자 주인공역을 맡아 국내서도 유명한 샤이아 라보프는 극중 성기 공개는 물론 실제 정사를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그는 정사 연기에 반대하는 동양계 여자친구와 결별한 후 동료 배우인 브라질·영국 혼혈 모델 미아 고스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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