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올트론(어벤져스2)’에 합류한 배우 김수현(29)의 영어대사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2011년 KBS2 드라마 ‘브레인’에 출연한 김수현이 영어로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으로 뛰어난 영어 실력이 돋보인다.
어벤져스2 제작사 마블이 김수현을 점찍은 데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리에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에 40여명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고 이중 김수현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교내 영자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변역가로도 나섰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을 맡았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김수현은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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