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설 앞두고 눈물의 부친상… 20년 루게릭병 투병 ‘애통’

이성재, 설 앞두고 눈물의 부친상… 20년 루게릭병 투병 ‘애통’

기사승인 2014-01-29 17:39:00

[쿠키 연예] 배우 이성재가 설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했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성재의 아버지가 오늘 오전 11시쯤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최근 SBS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루게릭 병으로 20년여 간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정말 멋진 분으로 자식으로서 존경한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성재의 아버지는 지난해 10월 위출혈로 위급 상황을 겪은 뒤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이성재는 어떤 스케줄도 잡지 않고 아버지를 간호하며 곁을 지켜온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월 1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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