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의료기기 및 화장품 수출관계 기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성과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출기업들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대응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무역기술장벽(TBT)이란 자유롭고 호혜적인 무역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검사, 인증제도, 각종 규제 등을 새로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국제기준이나 관행을 따르도록 의무화하려는 취지로 UR협상에서 마련된 협정으로 무역상대국 간 서로 상이한 기술규정, 표준 및 적합성 평가절차 등을 채택ㆍ적용에 따른 무역 상품간 제반 장애요소를 말한다.

기표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나라의 TBT 대응현황, 주요성과, 및 향후방향을 비롯해 중소기업의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또 미국 FDA 인증동향 및 획득방안(한국지엠피)과 중국 CFDA 인증소개 및 인증획득방안(CCICKorea)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세미나 신청 및 참석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