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계곡에 입수까지?”…네티즌 “강예원 생존력 대박”

“겨울 계곡에 입수까지?”…네티즌 “강예원 생존력 대박”

기사승인 2014-02-09 19:29:00

[쿠키 연예]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러닝맨’에서 배우 강예원(34)이 끈질긴 생존 능력을 보였다.

먼저 강예원은 ‘2014 러닝 동계올림픽’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29)와 함께 스피드 강화 훈련에 첫 주자로 나섰다.

두 사람 모두 스케이트를 처음 타지만 강예원은 일어서기가 어렵자 이광수의 옷에 매달렸다.

시청자들은 이광수에 매달린 강예원의 모습이 루돌프와 썰매를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이어 얼음 계곡을 맨발로 건너 돌탑을 쌓고 돌아오는 ‘얼음계곡 돌탑 쌓기’에서 레깅스만 입은 채 계곡을 건넜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강예원 생존력 대박” “차가운 계곡에 레깅스만 입고 들어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올스타팀은 강예원의 활약에 힘입어 러닝맨팀을 상대로 두 번째 게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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