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해빙기 산행 안전, 등산화로 지키세요”

노스페이스, “해빙기 산행 안전, 등산화로 지키세요”

기사승인 2014-02-10 20:35:00

[쿠키 생활] 어느덧 겨울도 끝자락이 보이고 있다. 해빙기 등산로는 땅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곳곳에 결빙구간이 생기고 미끄러워 낙상사고나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쉽게 일어날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따라서 산행 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 착용은 필수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접지력이 좋고 발목보호가 가능한 중장거리용 등산화인 ‘쿰부(KHUMBU)’와 ‘왜건(WAGON)’을 제안한다.

노스페이스의 쿰부와 왜건은 인체의 골격과 관절의 움직임을 지원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최적화된 착화감과 탁월한 내구성을 갖춰 장시간의 산행에도 발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쿰부는 발목을 잡아주는 미드컷 디자인의 전문 등반용 등산화로, 발목 부분의 패딩에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 착화감을 높였다.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 소재를 사용해 외부의 눈비를 차단하고 내부의 땀을 쉽게 배출시켜 장시간 등산에도 신발 안이 보송보송하다. 전문 등반용 바닥 창인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해 접지력 및 내구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다크 네이비와 브라운 두 가지로 출시됐다.

노스페이스 왜건은 전통적 등산화 디자인에 가볍고 내마모 강도가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세미미드컷 중·장거리용 등산화다. 국내 지형에 적합하게 설계된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과 쿠션감을 높였고, 방수 기능으로 겨울철 눈과 비를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네이비와 브라운, 카키 3가지 색상이 구비돼 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질척거리고 미끄럽다.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접지력이 높고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등산화를 선택해야 한다. 또 등반을 하다 보면 발에 땀이 차거나 눈이 신발 안으로 들어와 양말이 젖는 경우가 있는데, 젖은 양말을 장시간 착용하면 동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등산화의 방수·투습 기능도 꼼꼼하게 잘 따져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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