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타일, 패션 트렌드에 맞춰 ‘블랙 앤 화이트’가 대세

아웃도어 스타일, 패션 트렌드에 맞춰 ‘블랙 앤 화이트’가 대세

기사승인 2014-02-27 15:24:01

[쿠키 생활] 지난해부터 패션 트렌드로 꼽혀왔던 블랙 앤 화이트 룩의 인기가 올 상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패션위크의 ‘2014 S/S 컬렉션’에서도 블랙 앤 화이트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대세를 이뤘으며 패션 전문가들 역시 올 상반기 패션 트렌드 중 하나로 ‘블랙 앤 화이트’를 꼽았다.

이를 반영하듯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앞 다투어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의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기존 아웃도어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였던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문가와 선수들을 후원하며 고 기능성 제품으로 유명한 마운틴하드웨어는 블랙 앤 화이트 트렌드를 반영한 ‘어드벤처 알파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고산 원정 등반, 알파인 클라이밍 등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상급의 디테일과 고 기능성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대비에 강한 직선 디테일이 익스트림 아웃도어 웨어의 강렬한 인상을 더해준다. 재킷, 팬츠 등 의류에서부터 백팩, 모자, 장갑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스타일리시한 블랙 앤 화이트 아웃도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주력 제품인 ‘스팁 마운틴 재킷(남)’과 ‘트레일 에이스 재킷(여)’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 외에도 지퍼에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눈길을 더욱 끈다. 자사의 뛰어난 방투습 기술 ‘드라이큐(Dry. Q)’를 적용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탈부착이 쉬운 퀵슬라이더 방식의 후드로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유명한 전문가가 원정 시 착용하며 제품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네파의 ‘아쿠아 윈드 재킷’은 여성 러닝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이 제품 또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눈에 띈다. 여기에 옐로우 컬러의 포인트와 세련된 절개 라인의 디자인으로 패션에 신경 쓰는 여성 러닝족들에게 안성 맞춤이며 완벽한 방풍 기능은 물론 생활방수까지 가능해 활동성을 더욱 높였다.

센터폴의 ‘미네랄레 방수재킷’ 또한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로, 화산재에서 원사를 뽑아낸 미네랄레 3L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미네랄레는 수분 및 땀을 빠르게 퍼지게 해 체외 배출을 돕고, 투습도가 월등히 뛰어난 고기능성 소재로 UV차단 및 소취 기능까지 갖춰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남녀 제품 컬러는 옐로우, 아이보리 두 가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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