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국가 대표팀 원톱 스트라이커로 박주영(29·왓포드)을 꼽았다.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은 28일 진행된 보도채널 뉴스y의 ‘축구토크쇼 가자 브라질로’ 녹화현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박주영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은 “박주영은 국내 최고의 원톱 스트라이커다.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최고의 경험을 쌓았다”며 “홍명보호를 리드할 수 있는 선수”라며 원톱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허정무호의 일원으로 활약한 김세윤 전 축구대표팀 비디오분석관도 “박주영이 브라질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것”이라 예측했다.
‘축구토크쇼 가자 브라질로’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 알아보는 축구 프로그램으로 이번 녹화는 “홍명호보 최강 베스트 일레븐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홍명보호 최강 베스트 일레븐’을 예측해 보는 ‘가자 브라질로’는 내달 1일 오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