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멀티스포츠는 4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미국LPGA 투어선수인 유선영(28) 등 4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출범시켰다.
JDX프로골프단에 합류한 선수는 2012년 미LPGA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인 유선영 외에 KPGA 코리안 투어 2승의 허인회(27),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금메달리스트로 KPGA의 떠오르는 유망주 박일환(22), KLPGA 투어의 루키 김소희(21) 등이다.
이들의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구체적인 후원금액은 상호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JDX멀티스포츠는 소속 선수들에게 JDX멀티스포츠의 골프의류와 액세서리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철 대표이사는 “뛰어난 실력과 매너, 개성을 지닌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들을 후원함으로써 JDX 멀티스포츠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