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14 S/S UT ‘퍼렐 윌리엄스’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

유니클로, 2014 S/S UT ‘퍼렐 윌리엄스’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

기사승인 2014-03-05 10:51:01

퍼렐 윌리엄스 디자인 ‘아이 엠 아더’ 라인 선보여

4월부터 전 세계 14개국에서 UT·캡모자 전개

[쿠키 생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세계적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 Williams)와 공동 작업한 2014 S/S UT 컬렉션 ‘아이 엠 아더(i am OTHER)’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2003년 데뷔 이후 음악뿐 아니라 패션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는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아이 엠 아더’ 라인의 디자인뿐 아니라 TV CF와 지면 광고 등의 광고 모델로도 참여했다.

오는 4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인 퍼렐 윌리엄스의 ‘아이 엠 아더’ 라인은 남, 녀 UT와 함께 캡모자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퍼렐 윌리엄스는 ‘아이 엠 아더’ 라인의 디자이너와 모델로 참여한 데 이어 지난 4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 8년만의 정규 솔로 앨범 ‘걸(GIRL)’의 수록곡을 UT의 TV광고 음악으로 사용하는 등 UT와 ‘팝 아이콘’의 만남을 통한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또한 퍼렐 윌리엄스의 ‘아이 엠 아더’를 포함한 UT 라인에는 모델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이 특별 모델로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2003년부터 ‘T셔츠를, 더 자유롭게, 재미있게’라는 콘셉트 아래 매년 여러 나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프린트 디자인을 진행하는 T셔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4년 S/S UT 컬렉션은 일본 스트리트패션의 아이콘 니고(Nigo)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티셔츠 옆쪽의 봉제선을 없앤 티셔츠 탄생 초기의 실루엣을 도입하고, 두께감과 디자인 등 모든 디테일에 변형을 주었다. 이번 2014 S/S UT 컬렉션에서는 18개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비롯한 총 35개 라인, 1,200 가지의 UT 제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퍼렐 윌리엄스와 공동 작업한 2014 S/S UT 컬렉션 ‘아이 엠 아더’ 라인은 오는 4월부터 전국 유니클로 대형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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